요즘 협력사 반장들 입에서 엑트관리니 부서장에게 엑트보고니 하는 말들을 듣는데요 대충 내용은 블럭당 투입공수와 공정기간 맨파워등을 산정해 잘했니 못했니를 따진고 그에따라 문책도 따른다고 난리네요. 물론 회사도 장사꾼이니깐 돈이 남아야하겠죠... 그치만 시리즈 콘테이너같은경우 15척 수주해서 처음 착수할때는 기성을 100% 다음호선은 95% 그다음은 90% ... 나중에는 50%도 안되는 기성으로 배를 만들어야하는데 너무한거 아닙니까?? 그동안 몇척의 배를 만들어봐서 숙련되어 더 빨리 잘할수있다고요?? 이게 자동차처럼 콘베어로 똑같은 일을 반복하는것 같으면 이해가 갑니다. 배를 만든다는것은 매번 같은 블럭을 하는것ㅅ도 아니고 매번 여건이 똑같은것도 아니고 단순 반복작업도 아닌데 앞에서 해봤으니 이번에는 더 빨리 잘할수 있으니 기성을 조금씩 야금야금 깍는다고요?? 그렇게해서 남는돈으로 뭘하시나요?? 매년 각종매스컴에서는 대주주들의 배당금이 사상 최고라느니 역대 최고라느니... 물가는 하늘 모르고 치솟기만하는데 임금은 10년넘게 동결?? 어떻게 먹고 살으라고 복지라는 말을 들어본게 언제인지... 상생이란 말은 파업투쟁때나 잠깐 나왔다 사라지는 일회용... 그져 끼워넣기용... 생색내기용... 그냥 안하면 뭔가 허전하니깐 이름만... 그런건가요??? 세계최고를 자랑하는 현대중공업 비록 협력사지만 보너스도없다는게 말이 됩니까?? 그리고 입사하면 작업복. 안전화등을 지급하게 되어있는데 주지도 않고 (근로기준법위반) 한두명도 아니고 1년이 입.퇴사를 하는 인원이 얼마인데 그돈으로 뭘하시나요?? 백산산업처럼 퇴직후 퇴직금을 찔끔 많게는 절반만 받고 나머지를 언제 받을지 몰라 기다리기만하는 퇴직자가 10여명이 넘는데 그런 업체는 왜그런거죠??? 15일안에 지급해야하는거 아닌가요?? 퇴직연금가입은 형식적인 개나리들 법인가요??? 다 알고있지만 내일이 아니니깐... 괜히 나서봐야 골치만 아프니깐 그런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