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하는가? 그대여, 법서사주의 2016 입법파동을!

신식민지를 온존시키는 것은 공안적폐다. 공안적폐는 헌법인가 공안악법인가?
우리의 구호는 개헌이 아니라 공안악법 철폐-테러법입법안 철회다!

 

지난 19대 총선직전에 친파시즘 국회는 박근혜를 황제에 앉히려고 구-신세력이 야합을 하였다. 자유주의 신-구 야합속에 같은 배를 타고 같은 운명을 닮은 국회가 담합하고 신창한 법률이 있는데 이른바 파쇼악법이다.
건신주의자들은 192시간의 필리버스터를 그림자놀이 삼아 종막을 찢고 법서사주의 시대를 선언하였다. 이후 박근혜의 태황녀 왕립 직전에 노동자대회에서 심판한 황국주의를 노동계급이 들불로써 저주를 내려 이 황제즉위법을 파기함으로써 촛불혁명은 본 막을 올리게 되었다. 그 못 다한 탯줄을 그대로 둔채 구민주당(문주당)정권은 개헌안을 발의하였으나 신자유주의-파시즘에 가로막혀 몸을 움츠려야 했다. 지난 국정농단을 기억한다면 그 탯줄부터 찾아내서 불태워야 한다. 그 탯줄의 모태는 무엇인가?
자본주의인가 파시즘인가?


세계화로 뻗어나가는 대한민국 국회발 신공안법-테러방지법, 그 법이 폐지되지 않아 남한 나찌 당을 또다시 잉태시킨다. 나찌 출산법, 테러방지법을 폐기하라!! 박근혜적폐법을 적출하라!!


테러방지법은 무엇인가? 집회 시위 결사의 자유를 봉쇄하고 나찌국가로 나가는 법이다.


테러방지법은 친박들이 초동이 되어 모의한 쿠데타 헌법이다.


테러방지법은 남한 군국주의 시녀 공안의 공권력을 합리화시킨 법이다.


테러방지법은 반파시즘 민중해방 해방파업을 파괴하는 법이다.


테러방지법은 노동기본권을 봉쇄하고 노동자단결을 후퇴시키는 법이다. 노동개악의 선봉대이다.


테러방지법은 군사파시즘을 재건하기 위한 수구보수의 입법파동이다.


테러방지법은 헌법정신을 파괴하려는 법이다. 비선실세의 밀명에 따라 5163부대가 마련한 지침대로 민주국가를 군정국가로 되돌리려는 2016년 군사정변의 포고문이다.


남한에다 신식민지를 영구적으로 뿌리내려 말뚝박기로 기선제압하기 위한 입헌전제정의 발포문이다. 4.16학살을 철저히 은폐한 채 진상규명을 틀어막고 노동의 자식들을 매장하려는 법이다.


가두투쟁을 봉쇄하고 집회 시위 결사의 자유를 친박옹위 황제파들이 몰수하려는 법이다.


이 법의 통과를 뒤에서 지켜본 입법수장과 더불어 민주주의 깃발로 물대포를 장전하고 인민의 의지를 깨뜨린 장본인 입법부고문을 문책하라!! 금수저를 떠받들기 위해 결의한 싸드정권과 싸드 공화국을 계주봉 삼아 수구국회 야합원으로 담합한 금제밥그릇 신-구 입법부 판관을 탄핵하라!! 의회주의 선거제도를 탄핵하라!!

 


[단결선언문]

구공안악법이 국가보안법이라면 신 공안악법은 테러방지법이다. 법서사주의 신-구 공안악법 투쟁으로 박살내자!!

민주국가를 나찌국가로 만드는 자유주의-신자유주의 입법동맹, 파업과 투쟁으로 박살내자!!

노동자당 탄압하고 나찌당을 사주하는 입법부 수구세력 신-구야합 단결투쟁으로 깨뜨리자!!



 

2018. 11. 30.
불꽃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02 삼성일반노조 2018년 11월소식지입니다 file 철의노동자 2018.12.08 12063
701 스타플렉스 오체투지 file 철의노동자 2018.12.08 1432
700 현대중공업 갑질 1편.2편.3편 뉴스타파 날고싶은 병아리 2018.12.07 1321
699 "현대重 '하청업체 갑질' 배후는 정기선의 현대글로벌서비스" 날고싶은 병아리 2018.12.06 715
698 [갑질타파] 현대중공업② '삼단콤보' 중복갑질 날고싶은 병아리 2018.12.05 758
697 [갑질타파] 현대중공업① 번개탄과 농약 그리고 '성과급 잔치' 날고싶은 병아리 2018.12.03 804
696 현대중공업 갑질...YTN 국민신문고 뉴스 날고싶은 병아리 2018.12.02 811
695 1년 새 다섯 번째 노동조합 간부 체포 ... 일본정부의 노조탄압 규탄한다! file 철의노동자 2018.12.02 761
694 현대중공업 납품 단가 후려치기... 날고싶은 병아리 2018.12.02 750
693 파업가 30주년 기념 김호철 헌정음반 발매 철의노동자 2018.12.02 9534
692 현대중공업 갑질 철폐...국회의원 지지서명을 받았습니다. 날고싶은 병아리 2018.12.01 6583
» 노동운동 탄압하고 나찌정당 열어주는 공안파시즘악법, 투쟁으로 박살내자!! 철의노동자 2018.12.01 751
690 현대중공업, 하청업체에 공사대금 미지급 '갑질' 논란 날고싶은 병아리 2018.11.30 698
689 노조 사찰하는 PR·OL···현대重, '부당노동행위' 의혹 또 불거져 날고싶은 병아리 2018.11.30 2257
688 현대중공업 갑질...뉴스타파 인터뷰 날고싶은 병아리 2018.11.30 691
687 오너 일가 자금줄 역할 현대오일뱅크, 증시 상장 적합한가? 날고싶은 병아리 2018.11.29 681
686 현대중공업 갑질..계약해지 날고싶은 병아리 2018.11.29 782
685 [초대] 기간제교사노조와 함께하는 문화제 기간제교사노조 2018.11.29 7942
684 경남 고성군 하일면 동화리의 바다 조망이 아름다운 택지 분양! 행운을부르는부동산 2018.11.28 1091
683 '출범 2주년' 현대글로벌서비스, 현대重 '갑질' 배후로 지목 날고싶은 병아리 2018.11.28 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