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탈핵

2017.07.16 19:47

블꽃 조회 수:1079

한국 탈핵 - 대한민국 모든 시민들을 위한 탈핵 교과서                     

김익중 (지은이) | 한티재 | 2013-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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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가 그동안 해온 ‘탈핵강의’의 핵심은 두 가지이다. 하나는 한국은 탈핵을 해야 한다는 것이고, 둘째는 그것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 책 <한국탈핵>은 그동안 김익중 교수가 행했던 강의 기록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여 묶은 것이다. 이 책은 깊고 어려운 학술적인 내용보다는 핵발전소에 관한 전체적인 관점을 정리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후쿠시마 핵사고, 핵사고의 확률, 한국의 위험 정도, 방사능의 건강영향, 핵폐기물, 핵재처리, 원자력의 대안 등 원자력과 관련된 이슈들 전반을 두루 다루고 있다. 정평이 나 있는 그의 강의만큼, 누구라도 이해하기 쉽다는 점이 이 책의 가장 큰 미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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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판도라」의 총괄자문을 맡았던 김익중 교수의 저서. 도서출판 한티재를 대표하는 책이다. 경주를 비롯한 동해안에서 지진이 발생할 때마다 등골이 오싹해지는 시민들, 전 세계에서 국토면적당 가장 많은 핵발전소가 가동되고 있는 대한민국의 끔찍한 현실이다. 하지만 우리에겐 안전과 행복을 누릴 권리가 있다. 한국 탈핵은 가능하며, 세계가 이미 그 길로 가고 있다. 대한민국 모든 시민들을 위한 탈핵 교과서.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한겨레 신문 2013년 11월 10일자 '한 주를 여는 생각'
 - 한겨레 신문 2013년 12월 15일자 '한겨레가 뽑은 ‘2013년 올해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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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자 : 김익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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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_dot.gif 최근작 :<말이 되는 소리 하네>,<2017 한국의 논점>,<방사능 시대를 살아가는 엄마들에게> … 총 10종 (모두보기)
p_dot.gif 소개 :서울대학교에서 의학과 미생물학을 공부했다. 동국대학교 의대 교수로 살아가다가 살고 있는 동네인 경주에 원전과 방폐장이 있으며, 안전성이 의심된다는 소문을 듣고 이 문제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최근 개봉한 영화 <판도라>의 기술자문도 맡았다. 쓴 책으로는 『한국 탈핵』, 『10대와 통하는 탈핵 이야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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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티재   
p_dot.gif 최근작 :<시대의 끝에서>,<편향의 곧은 나무>,<들꽃, 공단에 피다>등 총 68종
p_dot.gif 대표분야 :환경/생태문제 9위 (브랜드 지수 9,512점), 한국사회비평/칼럼 15위 (브랜드 지수 7,796점) blet_question.gif
p_dot.gif 추천도서 :<한국 탈핵>
영화 「판도라」의 총괄자문을 맡았던 김익중 교수의 저서. 도서출판 한티재를 대표하는 책이다. 경주를 비롯한 동해안에서 지진이 발생할 때마다 등골이 오싹해지는 시민들, 전 세계에서 국토면적당 가장 많은 핵발전소가 가동되고 있는 대한민국의 끔찍한 현실이다. 하지만 우리에겐 안전과 행복을 누릴 권리가 있다. 한국 탈핵은 가능하며, 세계가 이미 그 길로 가고 있다. 대한민국 모든 시민들을 위한 탈핵 교과서.

변홍철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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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 안전신화’에 언제까지 속고만 살 것인가.
우리에겐 진실을 알 권리가 있다.

방사능과 핵사고 위험 앞에서 언제까지 두려워만 할 것인가.
우리에겐 안전과 행복을 누릴 권리가 있다.

한국의 탈핵은 가능하며, 세계가 이미 그 길로 가고 있다.

스리마일, 체르노빌, 후쿠시마 … 그 다음은?


후쿠시마 원전사고가 일어난 지 2년 반이 지났지만, 여전히 수습 전망은 안개 속이다. 그동안 매일 300~400톤의 방사능 오염수가 태평양으로 흘러들어가고 있다는 것을 일본정부와 도쿄전력이 인정한 것에서도 알 수 있듯이, 사고 수습 노력은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지금 사고 현장에서는 가까스로 핵분열은 억제되어 있는 듯하지만, 장기적으로 핵연료를 식히고 더 이상의 방사능 누출을 막을 수 있는 안정된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은 요원해 보인다.
게다가 후쿠시마 연안 일대는 지진이 발생할 확률이 매우 높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 또다시 그 근처에서 강진이 발생한다면 어떻게 될 것인가? 그동안의 모든 노력은 모조리 무위로 돌아가고, 북반구 전역은 방사능 오염 지옥이 될지 모른다.
경주 방폐장 반대운동에 참여하고 있던 저자는 2011년 3월, 후쿠시마 핵사고를 접하면서 “인식 전체가 뒤흔들리는” 느낌을 받았다. 원전 폭발 장면을 수백 번 보면서 “일본은 망했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저런 일이 한국에서도 일어날 수 있겠구나” 하는 두려움을 느꼈다.
저자는 그동안의 핵사고는 핵발전소가 많은 ‘원자력 선진국’에서만 일어났다는 사실에 주목하게 되었다. 그리고 그동안 일어난 대형 핵사고(스리마일, 체르노빌, 후쿠시마)들이 모두 핵발전소 개수가 많고, 원자력 선진국이며, 원자력 수출국이라는 ‘핵사고의 3대 조건’에 부합하는 나라들에서 ‘확률대로’ 일어났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되었다. 그렇다면 다음은 어디인가! 이러한 확률대로라면 다음 사고는 한국에서 일어날 수밖에 없다!

한국의 탈핵은 가능하며, 세계가 이미 그 길로 가고 있다!


저자는 그후 혼신을 다하여 탈핵운동에 뛰어들었다. 탈핵을 위한 전국 교수모임과 의료인 모임을 조직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연일 전국을 돌며 ‘탈핵강의’를 하고(2년 반 동안 약 450회), 대중 강연을 계속해왔다. 청중이 이해하기 쉬운 언어로 문제의 핵심에 곧장 다가들어 사태의 본질을 명쾌하게 드러내는 저자의 “명석하고 정열적인 강의”는 이미 정평이 나 있다. <녹색평론> 김종철 발행인(녹색전환연구소 이사장)은 저자 김익중 교수를 두고 “내가 아는 한, 지금 우리나라에서 가장 헌신적으로 탈핵운동에 몸을 바치고 있는 몇 안 되는 양심적인 전문가·활동가 중 대표적인 사람”이라고 말한다.
저자가 그동안 해온 ‘탈핵강의’의 핵심은 두 가지이다. 하나는 한국은 탈핵을 해야 한다는 것이고, 둘째는 그것이 가능하다는 것...
‘원자력 안전신화’에 언제까지 속고만 살 것인가.
우리에겐 진실을 알 권리가 있다.

방사능과 핵사고 위험 앞에서 언제까지 두려워만 할 것인가.
우리에겐 안전과 행복을 누릴 권리가 있다.

한국의 탈핵은 가능하며, 세계가 이미 그 길로 가고 있다.

스리마일, 체르노빌, 후쿠시마 … 그 다음은?


후쿠시마 원전사고가 일어난 지 2년 반이 지났지만, 여전히 수습 전망은 안개 속이다. 그동안 매일 300~400톤의 방사능 오염수가 태평양으로 흘러들어가고 있다는 것을 일본정부와 도쿄전력이 인정한 것에서도 알 수 있듯이, 사고 수습 노력은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지금 사고 현장에서는 가까스로 핵분열은 억제되어 있는 듯하지만, 장기적으로 핵연료를 식히고 더 이상의 방사능 누출을 막을 수 있는 안정된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은 요원해 보인다.
게다가 후쿠시마 연안 일대는 지진이 발생할 확률이 매우 높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 또다시 그 근처에서 강진이 발생한다면 어떻게 될 것인가? 그동안의 모든 노력은 모조리 무위로 돌아가고, 북반구 전역은 방사능 오염 지옥이 될지 모른다.
경주 방폐장 반대운동에 참여하고 있던 저자는 2011년 3월, 후쿠시마 핵사고를 접하면서 “인식 전체가 뒤흔들리는” 느낌을 받았다. 원전 폭발 장면을 수백 번 보면서 “일본은 망했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저런 일이 한국에서도 일어날 수 있겠구나” 하는 두려움을 느꼈다.
저자는 그동안의 핵사고는 핵발전소가 많은 ‘원자력 선진국’에서만 일어났다는 사실에 주목하게 되었다. 그리고 그동안 일어난 대형 핵사고(스리마일, 체르노빌, 후쿠시마)들이 모두 핵발전소 개수가 많고, 원자력 선진국이며, 원자력 수출국이라는 ‘핵사고의 3대 조건’에 부합하는 나라들에서 ‘확률대로’ 일어났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되었다. 그렇다면 다음은 어디인가! 이러한 확률대로라면 다음 사고는 한국에서 일어날 수밖에 없다!

한국의 탈핵은 가능하며, 세계가 이미 그 길로 가고 있다!


저자는 그후 혼신을 다하여 탈핵운동에 뛰어들었다. 탈핵을 위한 전국 교수모임과 의료인 모임을 조직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연일 전국을 돌며 ‘탈핵강의’를 하고(2년 반 동안 약 450회), 대중 강연을 계속해왔다. 청중이 이해하기 쉬운 언어로 문제의 핵심에 곧장 다가들어 사태의 본질을 명쾌하게 드러내는 저자의 “명석하고 정열적인 강의”는 이미 정평이 나 있다. <녹색평론> 김종철 발행인(녹색전환연구소 이사장)은 저자 김익중 교수를 두고 “내가 아는 한, 지금 우리나라에서 가장 헌신적으로 탈핵운동에 몸을 바치고 있는 몇 안 되는 양심적인 전문가·활동가 중 대표적인 사람”이라고 말한다.
저자가 그동안 해온 ‘탈핵강의’의 핵심은 두 가지이다. 하나는 한국은 탈핵을 해야 한다는 것이고, 둘째는 그것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 책 <한국탈핵>은 그동안 김익중 교수가 행했던 강의 기록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여 묶은 것이다. 이 책은 깊고 어려운 학술적인 내용보다는 핵발전소에 관한 전체적인 관점을 정리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후쿠시마 핵사고, 핵사고의 확률, 한국의 위험 정도, 방사능의 건강영향, 핵폐기물, 핵재처리, 원자력의 대안 등 원자력과 관련된 이슈들 전반을 두루 다루고 있다. 정평이 나 있는 그의 강의만큼, 누구라도 이해하기 쉽다는 점이 이 책의 가장 큰 미덕이다.
우리는 그동안 정부로부터 원자력에 관한 여러 가지 이야기를 들어왔다. 원자력은 안전하며, 경제적이며, 친환경적이며, 미래의 희망이며, 과학의 상징이며, 세계 에너지 산업을 주도한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이 책은 이런 이야기가 모두 거짓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가능한 증거를 모두 동원하여 정부의 원자력에 관한 선전을 반박한다. 원자력은 위험하며, 비경제적이며, 반환경적이며, 미래세대에 엄청난 부담을 주며, 무지의 상징이며, 세계 에너지 산업 동향과는 정반대 방향임을 보여준다. 그리고 마지막 장에서는 원자력의 대안으로서 ‘탈핵의 두 바퀴’를 소개한다. 한국탈핵은 가능하며, 세계가 이미 그 길로 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그리고 세계적 추세를 따르면 우리도 탈핵에 이를 수 있다는 사실을 명쾌하게 설명한다.
그동안 원자력에 관한 관심이 있던 독자들에게는 이 책이 큰 틀에서 원자력을 보는 시각을 정리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이제까지 원자력에 관해서 별 관심이 없던 독자들에게는 충격적인 진실을 알아가는 계기가 될 것이다.
방사능과 핵사고 위험 앞에서 언제까지 두려워만 할 것인가. 우리에겐 안전과 행복을 누릴 권리가 있다. ‘원자력 안전신화’에 언제까지 속고만 살 것인가. 우리에겐 진실을 알 권리가 있다. 그러한 권리는 이제 시민들 스스로 찾지 않으면 안 된다. 이 책의 부제를 “대한민국 모든 시민들을 위한 탈핵 교과서”라고 붙인 까닭은 바로 여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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