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퇴출과 기성 삭감에 대해...

2016.04.20 18:14

박씨 조회 수:1871

먼저 귀 하청지회의 무궁한 발전이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저의 동생놈이 현대중공업해양플렌트의 하청노장자인데

요즘들어 마음이 뒤숭숭하다는 얘기가 나온다기에 이를 토대로 형의 입장 (저도 한 때 명진에서 1년 가까이 일한 사람으로서)에서 몇가지 여쭤보겠습니다.

혹여알고 계시는 만큼 답변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요즘은 물량이 줄고 몸담아 하고 있는 작업도 거의 끝이 나 가고 있기 때문에 인력감축과 기성감액을 한다는 소리를 들었다는데

 이에 따라 하청노동자로서 또한 동생을 둔 형의 입장에서 볼 때 상담히 마음이 아려 옵니다.


1. 허정업체 명진, 성심, 성우 3개업체중

 1개업체는 회사에서 퇴출시키고,나머지 2개 남는 업체는 기성금액을 10%씩 삭감한다는데 

 삭감을 하게되면 팀장에게돌아오는 금액도 삭감될 터이고, 따라서 팀장이 거니리고 있는 노동자(일당제)들에게도

일당이 삭감되는지요.

 만약에 삭감된다면 이는 명백한 노동법에 저촉받는 거 아닌지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23 [노동자 연대]조선업 노동자들의 목소리 “미래를 보면서 우선 구조조정 대상자들을 방어해야 합니다” 노동자연대 2016.05.02 1810
322 [노동자 연대]해고 위협하며 임금 삭감하려는 정부의 구조조정안 노동자연대 2016.05.02 1582
321 근로장려금과 자녀장려금 신청하세요 [7] 근로장려금 2016.05.02 2230
320 폭력과 테러, 시작과 끝도 불평등했다 워커스 2016.04.23 1496
319 [노동자 연대]잇따른 현대중공업 산재 사망: 이윤 몰이에 노동자들을 희생시키지 말라 노동자연대 2016.04.22 1576
318 인감을무조건줄이고 모다이 2016.04.22 1554
317 새책! 『대테러전쟁 주식회사』(솔로몬 휴즈 지음, 김정연·이도훈 옮김) ― 공포정치를 통한 기업의 돈벌이 갈무리 2016.04.20 1431
» 팀 퇴출과 기성 삭감에 대해... [3] 박씨 2016.04.20 1871
315 현대중공업 산재사망에 대한 울산산재추방운동연합 성명서 울산 산추련 2016.04.19 1642
314 현대중공업 사망재해 19일 또 발생 투쟁 2016.04.19 1490
313 현대중공업 사망재해 발생 투쟁 2016.04.19 1444
312 현중 건설장비 중대재해 발생 조합원 2016.04.18 1572
311 세월호 참사 2년, 기억과 약속의 힘 file 노동총동맹 2016.04.16 1442
310 [성명] 다시, 재난을 낳는 체제와의 싸움을 준비하자 사회변혁노동자당 2016.04.16 1751
309 [성명] 교육부는 세월호 계기수업 탄압을 중단하라 노동총동맹 2016.04.16 1499
308 [노동자 연대]조선업 위기와 현대중공업의 ‘긴축경영’ 선포 : 공격에 단호하게 맞설 준비를 해야 노동자 연대 2016.04.12 1545
307 [행사알림] 아고라 볼셰비키총서 토론회 『레닌과 전위당』 file 노동총동맹 2016.04.10 1508
306 민주노총 최저임금 1만원, 월급 209만원 요구 노동총동맹 2016.04.10 2015
305 [성명] 기만적인 비정규대책은 필요 없다. 파견법과 기간제법 폐지로 비정규직 철폐하자! 사회변혁노동자당 2016.04.10 1419
304 [논평] 10대 재벌 사내유보금 645조원, 1년여 만에 7.5% 증가 사회변혁노동자당 2016.04.10 1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