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도 악몽 꿨는데… ‘당뇨병’ 의심해야 한다고? 건강한 신체와 정신건강을 위해서는 잠을 잘 자는 게 중요하다. 평소 푹 자지 못하고 악몽을 자주 꾼다면 혈당 이상 신호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뇌 각성 시스템 활성화로 악몽 꿔 수면 중 혈당 변화는 부정적인 꿈과 연관이 있다. 혈당이 70 이하로 내려가는 저혈당 상태에서는 뇌로 공급되는 포도당이 부족해진다. 이때 뇌 각성 시스템도 과도하게 활성화되며 부정적인 꿈을 꿀 수 있다. 가천대길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김광원 교수는 “얕은 잠을 자는 상태인 렘수면 중 저혈당이 발생하면 자율신경계가 자극돼 심박수 증가, 불안, 각성, 발한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며 “꿈과 관련된 뇌 영역이 영향을 받아 더 강렬하거나 부정적인 꿈이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악몽 빈도 역시 저혈당과 직접적인 연관성이 있다. 자는 동안 저혈당이 발생하면 수면의 질이 낮아지고 이로 인한 피로, 스트레스 등 아침뿐 아니라 이후 시간의 혈당도 높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고혈당 역시 수면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 수면 중 혈당이 높게 유지되면 갈증이 유발되고 방광이 자극돼 야간뇨가 빈번해져 깊은 잠을 자지 못한다. 규칙적인 수면 패턴 유지하며 혈당 관리해야 양질의 수면을 위해서는 자기 전 혈당을 안정적인 범위 내로 유지해야 한다. 혈당을 100~140 내로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삼아야 한다. 만약 혈당이 이보다 낮다면 크래커 등 소량의 탄수화물을 섭취해 야간 저혈당에 대비하고, 혈당이 이보다 높을 때는 주치의와 상의해 당뇨 약 용량이나 식사량을 조절해야 한다. 저혈당 알림 기능이 있는 연속혈당측정기를 착용해 야간 저혈당 발생 여부를 파악하거나 혈당 일지를 작성해 밤사이 혈당 패턴을 확인하는 것도 방법이다. 이외에 규칙적인 수면 패턴을 유지하고 잠자기 최소 한 시간 전부터는 스마트폰이나 TV 같은 전자기기 사용을 줄이는 것이 도움이 된다. 카페인과 알코올은 수면을 방해하고 혈당 조절에도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저녁 이후에는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저녁 운동은 지나치게 격렬하지 않도록 주의하며 취침 두세 시간 전에 식사를 마쳐야 한다. 김광원 교수는 “생활습관 개선 및 혈당 관리 후에도 수면 질이 저하된 상태라면 병원에 내원해 수면무호흡증, 하지불안증후군 등 수면장애를 유도하는 질환 유무를 점검해야 한다”고 말했다.

안성아양영무예다음 여의대방 더마크원 풍무해링턴플레이스 브레인시티메디스파크 로제비앙 모아엘가 라비움 한강 풍무역롯데캐슬 클러스터용인 경남아너스빌 왕숙진접 메르디앙 더퍼스트 가야역 롯데캐슬 스카이엘 청라 피크원 푸르지오 오산세교 우미린 레이크시티 검단 센트레빌 에듀시티 이천 롯데캐슬 3차 평택 고덕 아이파크 2차 엘리프 검단 포레듀 둔산힐스테이트 마석역 라온프라이빗더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232 몸에 가장 좋은 견과류 5가지 new 허밍에이 2025.09.16 0
2231 안녕하세요 new 박진성 2025.09.16 2
2230 "입장료 올릴까 말까" 이분법에 갇힌 국립중앙박물관 유료화 논쟁 new 김미래 2025.09.16 3
2229 '도주 후 체포' 삼부토건 이기훈 구속 후 첫 특검 소환 new 이철수 2025.09.16 2
2228 몸에 좋은 과일 5가지 허밍웨이 2025.09.15 3
» 어제도 악몽 꿨는데… ‘당뇨병’ 의심해야 한다고? 김미래 2025.09.15 3
2226 어깨 넓어지게 하는 운동 허밍웨이 2025.09.13 5
2225 노래방 도우미 외모 비하로 말다툼 시작하더니…동료 잔혹살해한 20대 이철수 2025.09.13 19
2224 해병대 "인천 대청도 부대서 총기 사고 발생…해병 1명 사망" 김미래 2025.09.13 4
2223 22일부터 전 국민 90%에 1인당 10만원 2차 소비쿠폰 지급… 재산세 과세표준 12억·금융소득 2천만원↑ '고액자산가'는 제외 김미래 2025.09.12 10
2222 서울 강남서 술 취한 여자 차에 태워 달아난 20대 男, 결국 '구속 이철수 2025.09.12 4
2221 공복에 좋은 음식 5가지와 그 이유 허밍웨이 2025.09.11 7
2220 "성범죄 목적"…초등생 목 졸라 끌고 가려던 고교생 구속 기로 이철수 2025.09.11 6
2219 뭔가 심상찮다…오늘 밤 NASA 수장 참석해 ‘화성 암석 분석’ 중대 발표 김미래 2025.09.11 9
2218 노조 가입 노조 2025.09.10 52
2217 경찰 '늑장 수사' 이어…유괴 미수범들 구속영장마저 기각(종합) 김미래 2025.09.06 54
2216 '가뭄 재난' 강릉 저수율 12.9% '뚝'…오늘부터 아파트·호텔 '급수 중단' 이철수 2025.09.06 37
2215 설마했는데…“결국 중국 제쳤다” 한국 세계 1위, 신약 ‘대기록’ 목전 글렌 2025.09.05 95
2214 불면증 완화에 좋은 음식 5가지 허밍웨이 2025.09.05 45
2213 “100만명 동시 투약 가능” 김해공항 개항 이후 최대규모 마약 밀수 외국인 적발 김미래 2025.09.05 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