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대가 절실합니다! 한끼 3천원 하루 1만원의 밥값연대를 요청드립니다
2022.12.02 21:55
[연대가 절실합니다! 한끼 3천원 하루 1만원의 밥값연대를 요청드립니다]
화물연대본부의 파업 닷새를 넘겼습니다.
파업해결에 책임이 있는 국토부 장관은 "엄포show"만을 하고 있고, 대통령은 위헌적인 업무개시명령을 운운하고 있습니다. 노동부장관은 파업을 예고한 철도-지하철 노동자들의 파업자제를 주문하고 있습니다. 29일에는 국무회의에서 중대본+업무개시명령 등 논의한답니다.
정권의 폭력적 대응이 바로 목전입니다.
화물연대본부 조합원들은 흔들림없이 현장을 사수하며, 국민안전을 위한 파업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전선에 서있는 화물연대조합원들에 연대마음 모아주십시오.
전국 각 지역에서 화물본부 거점투쟁에 연대해주시기를 요청드립니다. 조합원 한끼 3천원, 하루 1만원의 밥값연대로 투쟁에 힘을 보테주시길 요청드립니다.
힘모아주시면, 국민안전을 지켜내는 투쟁의 승리로 보답하겠습니다
댓글 1
-
노공투
2022.12.02 21:56
[위원장 긴급 호소문] 화물이 밀리면 우리가 밀립니다. 화물의 승리가 우리의 승리입니다!화물연대본부를 향한 윤석열 정부의 혐오와 공격이 도를 넘어섰습니다.정부는 화물노동자에게 사상 초유의 위헌적 업무개시명령을 내렸습니다. 대통령은 ‘안전운임제 전면 폐지’를 언급합니다. 주무부처인 국토부장관은 연일 ‘민주노총 손절’ 운운하며 사태 해결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화물연대본부를 조사하겠다며 사무실로 들이닥칩니다. 저들에게 안전운임제는 뒷전입니다. 오로지 노동조합을 향한 공세만 있습니다. 이건 정부가 아닙니다. 노조혐오와 파괴의 광기에 찌든 무법자 집단입니다.화물연대본부는 안전운임제 유지·확대를 걸고 파업에 돌입했습니다. 안전운임제는 화물노동자가 과로-과속-과적을 하지 않도록, 적정한 운송료를 보장하는 제도입니다. 그러나 정부는 국민안전을 위한 안전운임제를 수용하는 대신, 오히려 탄압으로 응대하고 있습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화물 파업을 기회로, 노동자를 때리고 겁박해 지지율을 끌어 올리겠다는 검은 속내입니다. 화물연대본부를 제물로 삼아, 공공성-노동권 개혁입법 요구를 봉쇄하겠다는 계산입니다. 민영화의 가장 큰 걸림돌인 공공운수노조에게 본때를 보이겠다는 속셈입니다.화물연대본부는 정권과 자본의 억수 같은 탄압을 견뎌내며 의연하게 싸우고 있습니다. 민주노조운동 전체를 대표하여 처절하게 투쟁하고 있습니다. 오늘 화물을 향한 칼끝이 내일이면 동지들의 노조로 향할 것입니다. 그것이 화물투쟁 승리를 위해 조직의 명운을 걸어야 하는 이유입니다. 화물 투쟁을 엄호하는 것이 민주노조운동을 지키는 것입니다.국가책임 강화와 국민안전 실현을 위한 공공운수노조 공동파업-총력투쟁을 힘차게 진행해주신 25만 조합원 동지들께 경의를 보냅니다. 하지만 우리와 함께 공동파업을 시작한 화물연대본부 동지들의 투쟁이 아직 여기에 있습니다. 화물연대본부 동지들이 외롭지 않게 함께 싸웁시다. 국민안전 실현과 국가책임 강화를 위해 최선두에서 싸우고 있는 화물연대본부 동지들을 25만 조합원의 힘을 모아 엄호합시다. 급박하게 수립되는 화물연대 관련 투쟁 일정에 최선을 다해 복무해 주십시오. 화물연대 동지들이 엄동설한에 배 곯으며 투쟁하지 않아도 되도록, ‘밥 값 연대’에 1인 1만원 모금으로 힘을 모아주십시오. 화물연대본부의 승리가 공공운수노조의 승리이며, 민주노조의 승리입니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643 | 성과금 타결금 [6] | 이치군 | 2022.12.23 | 1392 |
1642 | 눈이 많이 내렸네요... | 미정 | 2022.12.23 | 178 |
1641 | 퇴근길 | 이철주 | 2022.12.23 | 132 |
1640 | 피곤하네요 | 장길주 | 2022.12.22 | 181 |
1639 | 한파가 조금은 | 김금수 | 2022.12.20 | 160 |
1638 | 하청은 50세 이상 백신 2가 추가접종시 유급 없나요? | 하청 시다바리 | 2022.12.20 | 241 |
1637 | 할 수 잇습니다. [1] | 공채연 | 2022.12.20 | 273 |
1636 | 힘을 냅시다 | 최장환 | 2022.12.19 | 238 |
1635 | 연대 해야합니다. | 김대석 | 2022.12.17 | 209 |
1634 | 협력사 타결금 먼지뿌스러기라도 없나요? | 기술직아닌노가다 | 2022.12.17 | 923 |
1633 | 협력사는 격려금이나 성과금 계획없나요 [1] | 퇴근하고싶다. | 2022.12.16 | 1001 |
1632 | 전태열 열사를 보고 | 권지영 | 2022.12.13 | 87 |
1631 | 건강 챙깁시다 | 백금희 | 2022.12.13 | 64 |
1630 | 클스마스에 케잌 하시나요? | ㅇㅇ | 2022.12.12 | 94 |
1629 | 손실지원금 | 김정민 | 2022.12.07 | 202 |
1628 | 분식집 사장님의 엄청난 실력 | 웅2 | 2022.12.06 | 112 |
1627 | [성명] 윤석열 대통령은 반헌법적인 업무개시명령 철회하고, 국민의 안전과 화물노동자들의 생존권을 지켜내는 안전운임제를 확대하라! | 노동자공동투쟁위원회 | 2022.12.03 | 91 |
» | 연대가 절실합니다! 한끼 3천원 하루 1만원의 밥값연대를 요청드립니다 [1] | 노동자공동투쟁위원회 | 2022.12.02 | 94 |
1625 | 체 게바라의 모터사이클 다이어리 | 노동자공동투쟁위원회 | 2022.12.02 | 87 |
1624 | 노동자 파업에 공권력 동원은 더 큰 파국을 가져다 줄 것이다. 업무개시명령을 철회하라! | 사회민주주의자동맹 | 2022.12.02 | 8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