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닌 전집 출간 후원회에 힘을 모아 봅시다!

2017.11.09 21:43

선봉 조회 수:1131

레닌 전집 출간 후원회에 힘을 모아 봅시다!

         

위대한 10월 사회주의자 혁명의 등잔대를 100년간의 역사적 투쟁의 힘으로 마련하자!!


촛불 민주주의 혁명 1주기를 맞이 하였습니다. 작년 촛불은 박근혜 파시즘 정부의 국정농단과 개성공단 경협 파탄 그리고 성주 소성리 싸드 배치로 전쟁위기를 부를 것이라는 시민적 공감대에서 공안파시즘 정부를 무너뜨리고자 가두에서 4개월 넘게 투쟁한 대중적 투쟁으로 87년 민주화항쟁 이후 맞는 가두 민주주의 항쟁입니다.
우리는 지금 노동자들의 삶이 파탄나는 2008년 공황이후 무정부적인 자본주의 생산의 결과에 따라 시민들의 생계가 파괴되고 노동자들이 정상적인 고용을 획득하지 못하는 이른바 비정규직 일자리 부족-임금악화 문제로 세대를 뛰어넘어 고통받고 있습니다.
이는 전세계적으로 제국주의적 군사적 위협과 미국중심의 금융독점자본주의의 횡포로 인하여 국제 사회주의운동에 위축된 데 따른 파급효과로 경제에서의 계획의 주체를 세우지 못하는 것이 방치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다른 하나는 이러한 경제적 불황이 맑스주의자들이 연구 분석한 바와 같이 노동자계급을 사회주의운동의 주체로 나서게 하기 위한 의식적 운동으로서 전위당의 부재에 따라 노동자전선의 분열과 분산이 낳은 정치세력화의 미완성이 큰 원인입니다. 우리운동의 분열과 반자본주의투쟁과 반제국주의 투쟁을 이끌고 갈 선진적 노동자운동의 부재로 나타나면서 우리 운동이 큰 위기에 빠져들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작년 촛불대투쟁은 진보정당의 개입으로 탄핵으로 마무리 지었지만 대선에서 진보주자가 나오지 못함으로써 정치세력화가 좌절되었고 그 결과 박근혜의 맞은 편이라고 공인받은 문재인 민주당후보가 다수 득표로 신식민지 자유주의 정권이 개혁의 깃발을 들고 출발하였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경제는 깊은 수렁에서 허덕이고 있으며 정치외교적인 문제는 친미 보수주의적인 행보로 인해 세계 프롤레타리아 운동으로부터 이탈하고 있습니다. 노동자계급의 빈곤과 억압의 해소는 자본가들의 호혜로부터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생산계급의 당인 노동계급의 당의 단결과 그들의 분견대 노동조합운동의 지원속에서만 성공할 수 있습니다. 역사적으로 성공한 혁명인 10월 러시아 혁명이 이것을 말해줍니다. 올해는 10월 사회주의자 혁명이 일어난 지 꼭 10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이 위대한 노동자 사회주의자 혁명을 본받아 우리가 얻을 수 있는 교훈은 오로지 노동계급의 혁명적 선진대오, 사회주의-공산주의 혁명당의 지조적 운동만이 노동자계급을 압제에서 해방시키고 생산의 무계획성으로 혼란을 거듭하는 자본주의 경제를 뿌리부터 뽑아내고 뒤바꿀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러한 분석을 10월 혁명의 주체세력이었던 볼세비키당의 역사적 교훈속에서 나왔으며 우리 한국이 이를 이어받아 전위당을 만들고 프롤레타리아 혁명을 이어가자면 전위당의 지도자인 레닌동지의 사상과 변증법적 철학에 입각한 정치운동으로서 러시아 사회민주노동당의 전략과 과학적 전술을 터득하고 배워야 합니다.
지금 우리 남한은 1년전 가두 촛불혁명이후로 많은 것이 변했습니다. 그렇지만 제국주의적 간섭만은 변하지 않고 있습니다. 우리 남한은 촛불혁명에도 불구하고 신식민지이고 자유주의 정권이 촛불대신 개혁의 작업복을 입고 나선 이상한 나라 앨리스의 조국입니다. 혁명세력이 힘을 조직해야 하는데도 혁명을 이끌 사상이 아직 발아되지 못하고 정착되지 못했습니다. 혁명은 노동자가 하지만 혁명이론은 사회주의자와 마르크스 레닌의 철학 사회민주주의가 이끌고 갑니다. 우리가 남한 혁명을 10월 러시아 혁명처럼 성공시키려면 전위당을 만들어야 하고 전위당의 실천적 이론을 체득해야 합니다. 이러한 위기의 발생과 돌발적인 제국주의적 간섭을 무너뜨리려면 노동자가 더 조직되어야 하고 그들의 벗인 사회민주주의자가 촛불 대신 불꽃의 깃발을 들어야 합니다.
우리는 100년전의 볼세비즘을 이끈 세계 프롤레타리아트의 지도자 레닌을 촛불운동의 지도자로 삼아 그 사상을 전수받고 변혁의 과학을 현실속에서 알아감으로써 노동자운동의 역사를 사회주의로 전진시킬 수 있습니다.
이 위대한 세계혁명을 빈곤한 과학으로는 해결할 수 없고 오로지 우리 운동의 선구자 레닌동지로부터 이론을 배우고 볼세비키 당으로부터 투쟁의 전법을 훈련을 받아야 합니다.
이제 한국에서도 레닌의 사상을 공부하려는 사람들이 하나 둘 생겨났습니다. 그렇지만 언어의 장벽이 이를 가로막고 있습니다. 레닌동지의 사상을 한국어로 번역하여 읽어야 합니다. 레닌전집을 위대한 11월 혁명의 횃불로 삼고자 전집출간을 자임하고 나선 아고라 출판사에서 후원회를 만들어 출간을 운동적으로 확대 하려하지만 현실적인 장벽앞에서 고전을 면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1600만 촛불의 염원을 담아 레닌전집을 한국어로 번역합시다. 우리가 못 다 이룬 사회주의혁명을 노동자혁명의 아버지 레닌동지의 저작을 통해 미래의 등불을 찾아 냅시다. 레닌 전집 후원회 운동의 후원인으로 참여하여 레닌 전집출간을 완수하고 신식민지 남한에 사회민주주의 운동의 횃불을 밝힙시다. 마르크스 깃발아래 투쟁하는 동지들의 협력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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