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중사내하청지회

하청지회 사무장 이형진입니다. 일렉트릭 사내하청은 사내 근무 형태가 이전과 똑같은데도 불구하고 업체 사무실만 모두 사외로 뺐다는 이유로 사내하청이 아닌 사외하청이라는 것이 원청의 입장입니다. 그래서 타결격려금도 사내하청의 경우 에스크로 계좌를 통해 별도로 지급하는 반면, 사외하청은 업체 기성금에 격려금을 포함해서 지급했기 때문에 따로 지급하지 않는다는 설명입니다.


업체 사무실만 사외로 빼놓고 사내하청이 아니라는 것은 어불성설이고 눈가리고 아웅입니다. 불합리한 상황을 바로 잡아야 하는데, 일단 이번에는 격려금이 업체 기성금에 포함됐다고 하니 일렉트릭 하청업체에게 최소한 같은 기준으로 타결격려금을 지급하라고 강력하게 요구해야 합니다. 그러지 않으면 중간착복이고 배달사고입니다. 관련 사항을 계속 하청지회로 제보해주시고, 지회도 지부와 상의해 대응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