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질서와 한반도

2019.10.15 23:12

상상가 조회 수:696

미국은 구공산권이 자유주의 국가들로 전환된 이후 안정 속 혼란이는 세계를 맞이하고 있다. 미국도 이제 세계질서의 G7 등의 순위를 새롭게 생각해봐야 할 시점인가보다. 중동의  국가들은 혼란을 거급하고 있고 한반에서는 북한을 압박하는 모습에서 미국의 다급함과 초조함을 드러내는 면이 있다. 한미동맹은 한국의 세계화와 민족주의에 대해 그 날개를 달아주다시피 했다. 댐은 손 하나 들어갈 만한 구멍에서 무너지기 시작한다는 격언이 있다. 마치 미국이라는 거대한 댐이 북한이라는 손을 어쩌지 못하고 있는 것을 보면 입가의 웃음마저 사라지게 할 정도이다.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는 아시아 국가의 핵무장 검토를 시사하였다. 이 또한 세계질서의 재무장이면서도 미국의 세계질서가 그만큼 초조해지고 있다는 반영일 수 밖에 없다. 미국의 세계 전략과 한반도 문제가 그렇게 힘들기만 한 것일까. 미국은 지금까지의 고정적 세계질서에 변화를 주어야 할 필요성에 직면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또한 전략은 더 길게 전술은 더 변화를 주어야 할 때일 수 있다. 미국의 아시아 국가의 핵무장 재검토는 마치 우리에게는 전쟁만이 남아 있다는 다급함과 어리석음으로 비추어질 수 있다.


미국의 막다른 길만 아니라면 한반도는 개성공단이라는 공간이 있다. 미국이 세계질서에 대해 변화를 가하지 못할 때는 미국 자체에서 변화가 시작될 수 있는 시대일까! 전쟁은 인류의 피할 수 없는 죄이면서 짧지만, 평화는 선이면서 인류의 지배계급과 피지배계급이 공존하는 길이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55 짤막한 노동정치논평 [1] "이수교차로" 2019.09.19 661
854 오늘 하청 노보를 보고 궁금한점.. 질문합니다. [4] 신용불랑자 2021.07.29 660
853 국보급 인간문화제를 보기 싫으면 계속 그런 것이나 올려라 별 볼 일 없는 노옴 2019.09.21 656
852 안녕하세요 일렉하청 2023.10.06 654
851 입동도 지나고.. 이제 겨울이 오고있나봅니다..... 김지은 2020.11.12 654
850 ㅎㅎㅎㅎㅎㅎㅎ9살이 공대 졸업!!!!!!!!!!!!!!!!!!!!!!!!!!!!!!!!!!!!!!! 나도 한때 천재 2019.11.15 654
849 11/7 삼성재벌 규탄집회와 세계노총(WFTU) 반삼성 홍보물 초안 서노맹 2018.11.13 654
848 적폐 치우고 개혁입법 쟁취 위한 2018 전국민중대회 (12월1일) file 서노맹 2018.11.24 654
847 여수여성인권지원센터 “새날지기”입니다. 여수여성인권지원센터 2019.12.10 650
846 노동개혁이 어둡다. 전망가 2019.10.16 648
845 현대중공업하청노동자복자혜택한번보세요 [2] file 개갇은하청 2023.10.04 647
844 스타플렉스 고공단식 지지한다. 김세원은 결자해지하라!! 철의노동자 2019.01.08 647
843 5월 1일 근로자에날공수 미지급에 관하여~~ [3] 억울해요 2022.06.06 646
842 타결금..그리고 기티등등 ㅐㅂ 2021.08.20 646
841 1정규직 게시판에서 장난 그만 해라. 2민주노총 글 [1] 농촌~서울 2019.09.18 646
840 우리가 예술가와 친구가 되게 도와 주소서. 노동자협회 2019.02.20 643
839 현대중공업 마음떠난이 2023.09.25 639
838 하청지회는 하청사람이 가입을 안해서 힘이 없다고 느끼겠지? [4] ㅡㅡ 2021.07.28 638
837 이별앞에서 무뎌진다는 말 비로소 깨닳게 된 순간을 기억한다. 조세라 2020.11.16 635
836 지부장님 일렉하청 2019.03.27 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