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날씨가 상당히 쌀쌀하네요.

2020.11.09 13:03

이의석 조회 수:708

이제 겨울로 성큼 다가가는 듯합니다.

날씨가 상당히 쌇쌀하네요. 코로나도 여전하고 건강 조심하세요.

좋은 글 하나 적고 갈게요.

때로는 다정한 친구로 행복한 연인으로 


사각의 사이버 공간에서 우리가 닉네임으로 

그 사람의 대한 감정과 서로를 느끼고 서로를 알아 갑니다. 


닉네임이 그 사람의 인격과 품위를 판단 할 수는 없지만 

때로는 닉네임이 그 사람의 얼굴이고 우리들의 목소리입니다.


정감 있고 따스함이 담겨있는 목소리 음성은 아닐지라도 

서로에게 다가갈 수 있는 최대한의 수단입니다.


눈에 익은 닉네임이 안 보일 때는 괜시리 기다림이란 즐거움으로 

때론 걱정어린 눈빛으로 그들을 생각할 때도 참 많습니다.


행여 아픈건 아닐까? 

행여 무슨 일이 있는 건 아닐까? 

궁금함 그런 작은 것에서 행복함을 느낄 때도 있습니다. 


그냥 한 공간에 있다는 소속감 즐거움으로 웃음꽃이 

피어나기도 하고 글과 유머를 보고 살포시 미소짓기도 합니다.


깨알같은 글씨 한 줄 한 줄로 상대의 기분을 알아내고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수 있게끔 미소와 여유로움으로 

다가서기도 하고 따스함으로 서로에게 의지할 때도 있습니다.


언제나 변치 않음으로서 서로에게 소중하고 좋은 인연으로 

쭈~욱 남았으면 하는 바램이지만 


그건 일방적인 작은 소망일 뿐                                            

뒤돌아서면 상처 투성일 때도 있습니다. 


그런 인터넷 공간의 쉼터이기에 서로 감싸 안으려고 자신을 

웃음으로 포장할 때가 있습니다. 


그래도 생각이 비슷하고 책임 있게 판단할 수 있으므로 

희망은 언제나 우리들에게 있습니다.


따스한 말 한마디 비록 작은 댓글 이지만 꿈과 희망을 안겨주며, 

격려해주는 우리들이기에 다정한 친구로 다가설 것입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035 인상깊은 짧은 글귀 미키마우스 2020.12.04 447
1034 코로나조심 감기조심 하세요! 김미리 2020.12.01 487
1033 3차 재난지원금 지급 논쟁 지으 2020.12.01 525
1032 새 책! 『개념무기들 ― 들뢰즈 실천철학의 행동학』 조정환 지음 갈무리 2020.11.26 524
1031 이별앞에서 무뎌진다는 말 비로소 깨닳게 된 순간을 기억한다. 조세라 2020.11.16 635
1030 입동도 지나고.. 이제 겨울이 오고있나봅니다..... 김지은 2020.11.12 654
» 이제 날씨가 상당히 쌀쌀하네요. 이의석 2020.11.09 708
1028 상대방을 배려하는 말한마디, 인생을 변화시킬수 있습니다. 강두현 2020.11.04 842
1027 새 책! 『좀비학 ― 인간 이후의 존재론과 신자유주의 너머의 정치학』 김형식 지음 file 갈무리 2020.10.30 940
1026 비가 펑펑 좀 왔으면 좋겠어요 [1] ㅎㅎㅎ 2020.10.29 931
1025 코로나 조심하세요 김영준 2020.10.28 884
1024 영화에서 감동받은 명대사에요 쪽대박 2020.10.28 887
1023 오늘 점심은 뭘로 먹어야 잘 먹었다고 소문이 날까요? 찌리 2020.10.26 965
1022 벌써 찬바람이 부는 계절이네요 임지호 2020.10.23 1141
1021 힘이되는 20가지 명언 모음 김나연 2020.10.23 1201
1020 BTS 군BTS 군대 문제는 해경으로 해결해합니다 히히히 2020.10.22 1152
1019 온택트 시대에 내가 받아들이고 해나아가야할 것들 이건영 2020.10.20 1259
1018 운동추천 능력 2020.10.13 1415
1017 저녁 대체 언제 주나요 2020.10.13 1072
1016 벌써 한글날이 찾아왔네요 호용 2020.10.08 1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