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도 성과급 제도를 점검

2023.02.24 11:53

정우민 조회 수:105

은행들이 금리를 앞세운 과도한 '성과급 잔치'를 벌인다는 비판을 받고 있는 가운데 금융당국이 보험사와 카드사 등 사실상 모든 금융권 성과급 제도를 살펴보기로 했습니다.

 

19일 보험업계와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일부 보험사를 대상으로 성과보상제도를 점검하고 있습니다. 성과급이 이익에 비해 과도한 측면이 있는지 살펴보고 있습니다.

 

은행들이 과도한 '돈 잔치'를 벌이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이에 금융감독원은 대통령의 지적에 따라 은행권의 성과체계 점검에 나섰습니다.

 

보험업계에서는 올해 가장 큰 폭의 이익을 낸 손보사들도 대규모 성과급을 결정했습니다. 지난해 1조2837억원의 순이익을 낸 삼성화재는 47%의 연봉을 성과급으로 지급했고 DB손해보험은 41%의 연봉을 지급했습니다. KB손해보험은 월 상여금의 550%를 성과급으로 책정했습니다. 메리츠화재는 40% 안팎의 성과급이 책정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삼성생명의 연봉 23%는 성과급으로 책정됐습니다.

 

메리츠화재와 DB손해보험이 9천억원에 가까운 순이익을 올렸고, KB손해보험도 역대 최대 순이익을 기록했습니다.

 

금융감독원장도 iBank Money Party Flames를 비판하고 있습니다…금융당국도 성과급 제도를 점검합니다

 

은행들이 금리를 앞세운 과도한 '성과급 잔치'를 벌인다는 비판을 받고 있는 가운데 금융당국이 보험사와 카드사 등 사실상 모든 금융권 성과급 제도를 살펴보기로 했습니다.

 

19일 보험업계와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일부 보험사를 대상으로 성과보상제도를 점검하고 있습니다. 성과급이 이익에 비해 과도한 측면이 있는지 살펴보고 있습니다.

 

은행들이 과도한 '돈 잔치'를 벌이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이에 금융감독원은 대통령의 지적에 따라 은행권의 성과체계 점검에 나섰습니다.

 

보험업계에서는 올해 가장 큰 폭의 이익을 낸 손보사들도 대규모 성과급을 결정했습니다. 지난해 1조2837억원의 순이익을 낸 삼성화재는 47%의 연봉을 성과급으로 지급했고 DB손해보험은 41%의 연봉을 지급했습니다. KB손해보험은 월 상여금의 550%를 성과급으로 책정했습니다. 메리츠화재는 40% 안팎의 성과급이 책정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삼성생명의 연봉 23%는 성과급으로 책정됐습니다.

 

메리츠화재와 DB손해보험이 9천억원에 가까운 순이익을 올렸고, KB손해보험도 역대 최대 순이익을 기록했습니다.

 

금융감독원장도 연일 금융권의 성과급을 비판하고 있습니다.

 

이복현 총재는 17일 은행회관에서 열린 '빅테크의 진단과 향후 과제' 세미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금리 상승으로 부담이 커졌는데도 은행들은 수십조원의 수익을 내고 있는데 이를 어떻게 활용할지 의문이 많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이 부동산 PF 부실 논란이 일고 있는 증권사에 대해서도 성과급 제도를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윤창현 의원이 2022년 11월 14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7차 회의실에서 열린 '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비서 도입 관련 간담회'에서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필요성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자동차보험 비교 14년째 공전 중인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안은 오는 27일 정무위원회에서 발의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정치권에서도 의협을 압박하고 있는데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외에 다른 쪽으로 대안이 제시되면서 올해 들어 급부상할지 주목됩니다.

 

19일 보험업계와 정치권에 따르면 정무위원회는 오는 27일 금융법안 처리를 위한 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실손보험 청구를 간소화하는 보험업법 개정안도 법안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