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희망적금’을 중도 포기하는 가입자들이 늘고 있다. 문재인 정부 당시 2030세대를 대상으로 내놓은 정책 금융 상품 ‘청년희망적금’은 최고 연 10%가 넘는 고금리를 받을 수 있어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상품이다. 청년희망적금이란 총 급여 3600만 원(종합 소득 금액 2600만원) 이하인 만 19~34세 청년이 가입할 수 있고, 월 최고 50만원을 납입할 수 있고 2년 만기를 채우면 정부 지원금까지 합쳐 연리 최고 10.49%를 받을 수 있어 인기를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