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2019.10.19 23:25

극빈자 조회 수:685

세월이 흐르긴 흘렀나보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서울대 복직에 대한 학생들의 찬반을 보면 반대가 90퍼센트 이상이라고 한다. 정말 세대차이인 것인가. 아니면 내가 무감각한 것인가.


서울 거리는 보수와 민주의 대결장이 되어가고 있다. 참, 집회를 못가보고, 또 안가본지도 오래되었다.


아직 촛불혁명의 대세 그 "여파"는 민주가 쥐고 있다. 대중집회 참가자들이 민주 쪽이 많으니까.


이야. 이거 청와대가 연말로 갈 수록 보수 쪽으로 기울려나, 노동계 쪽으로 기울려나, 청와대가 중심을 잘 잡고 있는 것일까. 그 중심이 중도인 것인가!


연말을 지나 내년 총선 봄이 될 때는 알게 되겠지. 보수는 "끝"난 줄 알았으나 박근혜도 "끝"난 줄 알았으나. 참, 별 볼일 없던 ㅎㅎㅎ황교안 전 총리와 참 별 볼일 없던ㅎㅎㅎㅎㅎ 나경원 국회의원이 점점 커지는 보수의 무대에서 대활약이다. 지금껏 존재하지 않았던 보수의 대중집회를 이제는 민주의 세력도 결코 무시할 수 없게 되었다.  보수가 독재와 탄압, 사형이라는 존재감에서 대중집회로 옮겨가고 있다.


노동운동은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 이제, 노동운동은 무엇을 보여줄 것인가!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943 [노동역사기행] 영남알프스, 잃어버린 역사를 찾아서.. file 역사기행 2013.09.04 82752
1942 나치 전범보다 악랄한 인간 쓰레기들 노동꾼 2013.10.22 52451
1941 [노동자세상69호]전교조,현중노동자들, 노동자운동의 전진 가능성을 보여주다 노건투 2013.11.01 48744
1940 [펌]'정몽준 왕국' 현대중공업 '어용 노조' 12년 만에 몰락 [박점규의 동행]<13> '민주 노조' 등장, 3만 사내 하청에게도 희망일까? 오세일 2013.10.24 48307
1939 산재로 두 번 부당해고, 두 번 복직판결(금속 노조 신문 펌) 오세일 2013.10.15 46591
1938 산재 후 부당해고된 오세일씨 대법원 판결에도 복직못해(울산저널 펌) [2] 오세일 2013.10.16 45040
1937 [이갑용선대본논평] 한달새 하청노동자 4명사망, 정몽준이 책임져라 file 이갑용선본 2014.04.07 37030
1936 노동자와 함께하는 탈핵학교 file 탈핵학교 2013.09.04 30564
1935 안전화 지급 기준이 뭔가요 ??? [1] 협력사근로자 2016.06.01 29834
1934 레닌전집 출간 이벤트에 참여 하십시오! [1] 철의노동자 2018.04.22 27601
1933 2013년 사회적파업연대기금과 함께 하는 “노동의 우애와 연대의 밤” 주점 [1] 사파기금 2013.10.29 25247
1932 중공업 하기휴가 5일작년에 등골빠짐 2020.06.05 22994
1931 성명서) 오세일 조합원 두 번째 대법원 부당해고 판결! 현대중공업과 도우산업은 원직에 복직시켜라! file 현중사내하청지회 2013.10.18 22317
1930 업체타결금 [28] 조합원 2019.02.26 21191
1929 축하합니다. 2013.09.08 20928
1928 현장노동자의 힘으로 원직복직하자! 현중사내하청지회 활동의 자유를 쟁취하자! 노건투 2013.10.21 19935
1927 축하합니다 다람쥐 2013.09.10 14900
1926 ‘관료에 포위됐다’? 자유주의 정권의 본질을 감추는 논리 사회주의자 2018.08.24 14191
1925 [노동자 연대]현대중공업 노조: "이번에는 파업으로 우리 힘을 보여 줘야 합니다" 노동자연대 2014.10.06 14083
1924 현대일렉트릭 연말성과금 지급일 무명 2020.03.28 138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