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

이번달 말일자로 우리 명진이 퇴출 된다네요.

살아 남은 두 업체는 기성삭감이 이루어진다고 공문이 각팀장에게 왔나봅니다. 

참 뒤숭숭 합니다. 

팀장이라는 사람들은 당연히 자기가  거느리고 있는  팀원들에게 일당을 삭감에 들어가겠지요.

에고 저같은 놈은 어딜갈꼬 여기저기 알아보고 있는데 마침 거제에서 일해본 경험을 바탕으로 다시 받아 주겠다니 다행이지만 울 동료들 어떻게 불상합니다. 대부분 갈 때가 마땅치 않은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