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입니다.

2015.05.14 09:28

개미혁명 조회 수:2145

대한민국은 노동자들에겐 지옥이고 자본가에겐 탄압,착취의천국이 되어 버린지 오래 되었습니다. 그중 현대중공업그룹 자본이 탄압,착취의 최선봉에 있습니다. 그동안 우리노동자들은 원하청 가릴것없이 얼마나 많은것을 빼앗기며 살아 왔습니까?! 지금까지 당하고 살아온것도 억울하고 분통한 일인데 현중자본은 작년 경영진의 잘못으로 생겨난 3조원이라는 적자를 희망퇴직,정리해고,업체페업이라는 구조조정과 임금삭감으로 우리 노동자들에게 적자의 책임을 전가시키고 있습니다. 상황이 이러한데도 가만히 앉아서 맥없이 당하고만 있겠습니까? 나만아니면돼 하고 회피로 일관하고 있겠습니까? 지금처럼 가만히 있거나 무관심으로 일관한다면 현대중공업자본은 우리 노동자들을 더 우습게여겨 더큰 탄압,착취를 해올것입니다. 그리고 계속하여 노예같은 삶을 이어갈수 밖에없을 뿐더러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에게도 비정규직의 굴레를 탄압,착취의 악순환을 물려줄수 밖에 없습니다. 이제는 정말 달라져야만 합니다. 노동조합으로 단결하여야 합니다. 지금 우리에게 기회는 왔습니다. 5월14일 원하청노조가 함께하는 공동투쟁선포식및 하청노조 집단가입 결의대회에 함께하여 하청노조에 집단으로 가입합시다. 4만하청노동자들이 노조로 단결하여 노동자들에게 지옥의 공장인 현대중공업공장을 노동자들이 신명나게 일할수 있는 공장으로 탈바꿈 시킵시다.
더나아가 87년 노동자 대투쟁의 역사가
이곳 현대중공업에서 시작 됐듯이 2015년 대투쟁을 넘어 노동자 대혁명의 역사를 현대중공업 원하청 노동자들의 손으로 만들어 그시작을 알립시다. 우리는 할수있습니다.
5월14일 뿔뿔이 흩어져 있던 하청노동자들이 모이면 할수 있습니다.
흩어지면 죽고 뭉치면 현대중공업을 바꿀수 있습니다. 변화의 그길에 우리 함께 합시다. 수십년만에 찾아온 기회 놓치지 말고 꼭잡읍시다. 5월14일 하청노조 집단가입 결의대회에 함께 합시다... 투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