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질서와 한반도
2019.10.15 23:12
미국은 구공산권이 자유주의 국가들로 전환된 이후 안정 속 혼란이는 세계를 맞이하고 있다. 미국도 이제 세계질서의 G7 등의 순위를 새롭게 생각해봐야 할 시점인가보다. 중동의 국가들은 혼란을 거급하고 있고 한반에서는 북한을 압박하는 모습에서 미국의 다급함과 초조함을 드러내는 면이 있다. 한미동맹은 한국의 세계화와 민족주의에 대해 그 날개를 달아주다시피 했다. 댐은 손 하나 들어갈 만한 구멍에서 무너지기 시작한다는 격언이 있다. 마치 미국이라는 거대한 댐이 북한이라는 손을 어쩌지 못하고 있는 것을 보면 입가의 웃음마저 사라지게 할 정도이다.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는 아시아 국가의 핵무장 검토를 시사하였다. 이 또한 세계질서의 재무장이면서도 미국의 세계질서가 그만큼 초조해지고 있다는 반영일 수 밖에 없다. 미국의 세계 전략과 한반도 문제가 그렇게 힘들기만 한 것일까. 미국은 지금까지의 고정적 세계질서에 변화를 주어야 할 필요성에 직면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또한 전략은 더 길게 전술은 더 변화를 주어야 할 때일 수 있다. 미국의 아시아 국가의 핵무장 재검토는 마치 우리에게는 전쟁만이 남아 있다는 다급함과 어리석음으로 비추어질 수 있다.
미국의 막다른 길만 아니라면 한반도는 개성공단이라는 공간이 있다. 미국이 세계질서에 대해 변화를 가하지 못할 때는 미국 자체에서 변화가 시작될 수 있는 시대일까! 전쟁은 인류의 피할 수 없는 죄이면서 짧지만, 평화는 선이면서 인류의 지배계급과 피지배계급이 공존하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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